"현재 추가 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사용 금지여부 결정되면 입장 밝힐 수 있다"

염모(염색)샴푸의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THB) 유전독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미래소비자행동은 2022년 8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염색샴푸를 조사한 결과 총 35종에 이르며, 유전독성 우려가 있는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THB)을 주요 염모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도 7종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7개사 가운데 국내 제약사인 일동제약의 '탈모랩 블랙 프로바이오틱 스칼프 케어샴푸'도 해당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은 인체 안전에 매우 철저하게 관리하므로 유전 독성 문제가 있는 1,2,4-THB 성분 함유 배경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1,2,4-THB 성분을 함유 이유는 무엇입니까?

=2021년 12월 출시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에는 이 성분(THB)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제품 출시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품에 필요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면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1,2,4-THB  계속사용할 것입니까?

=현재 추가생산하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이 성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이 되어야 거기에 따라서 계획이나 입장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미래소비자행동이 1,2,4-THB 성분의 염색샴푸를 좋사해 발표했다.
미래소비자행동이 1,2,4-THB 성분의 염색샴푸를 좋사해 발표했다.

▲판매 수량은?

= 제품생산,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는다. ODM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이 제품은 판매업자가 유통하고 있으며 일동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THB 논란에 대한 입장이 있다면?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있다. 여타의 입장이나 의견을 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현재 추가생산하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이 성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이 되어야 거기에 따라서 계획이나 입장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