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수분 공급 및 피부 온도 저하 기대
엘앤피코스메틱㈜이 수분 캡슐을 형성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온도 저하 능력을 보유한 부직포 시트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부분의 마스크팩은 시트 원단에 마스크액이 함침되는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어 원단에 함침이 쉽게 이뤄지도록 점도가 낮고 흐름성이 높은 에센스를 사용해야하는 등 마스크액 종류에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엘앤피코스메틱㈜의 '수분 캡슐 형성하는 부직포 시트 및 제조 방법' 특허는 시트 부직포의 공정상 형성되는 둥근 형태의 캡슐 알갱이가 마스크액상을 함유하면 캡슐 사이즈가 10배 이상 팽창돼 '수분 캡슐'을 만들어내고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온도 저하를 가능케한 것이 특징이다.
엘앤피코스메틱㈜ R&D Lab 강지훈 셀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마스크 시트 원단 가공에 대한 새로운 성과로, 일정 시간 경과 시 보습효과가 떨어지는 마스크팩의 한계를 보완하고 온도 상승에 따른 열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주는 상품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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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혁 기자
khnam@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