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25억원으로 최대 수출국
영국 수출 증가되면서 유망국으로 부상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9, 끝]2월 K-치약 10대 수출국 현황

중국이 K-치약의 최대 수출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새로운 유망국가들이 꾸준히 발굴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1월의 총 수출액은 67억원(5,037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 2월에는 75.6억원(5,676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중국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최대 수출국이다. 1월 중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됐지만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42% 향상되면서 25억원을 달성했다.

영국의 경우에는 지난해 1월과 2월에 수출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올 1월에 3.3억원, 2월에 3.4억원 등으로 증가하면서 수출 유망 국가로 떠올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에도 지난해 2월에는 수출 실적이 전혀 없었지만 올해 2월에 1.7억원이 수출되면서 수출 10위권 국가로 새로 포함됐다.

K-치약이 월 수출 100억원대를 향해서 진격하고 있다.
K-치약이 월 수출 100억원대를 향해서 진격하고 있다.

한편 K-치약의 2월 총 수출액은 75.6억원(5,676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57.9억원(4,352천 달러) 대비 30% 상승했다.

10대 수출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4.9억원, 러시아 9.9억원, 일본 8억원, 대만 5.1억원, 베트남 4.4억원, 말레이시아 3.9억원, 영국 3.4억원, 홍콩 2.1억원, 미국 2,1억원, 사우디아라비아 1.7억원 등이다.

또 이들 구가의 지난해 2월 수출실적은 중국 17.4억원, 러시아 9.8억원, 일본 1.2억원, 대만 3.9억원, 베트남 8.4억원, 말레이시아 3.2억원, 홍콩 2천만원, 미국 2.3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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