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친환경 트렌드 형성
가성비 중시하면서 효능 양보 못해...

2024년에는 가성비 좋은 화장품, 항스트레스성 화장품, 인공지능(AI)화장품, 친환경 화장품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민텔 중국 뷰티 및 개인케어 연구 부문 부주임인 듀레이(杜蕾)는 2024년 세계 뷰티 및 개인케어는 가성비, 내외겸비, AI 뷰티 등이 트렌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소비자는 가성비를 더 추구하면서 '저가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지만 효능과 사용감을 희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더 조심스러운 소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비자는 성분과 효능에 중점을 두고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를 기대하면서 품질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움, 온화함,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슈와간다, 버섯류, 홍경천(红景天) 등 아답토젠(adaptogen)화장품이 인기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화장품의 활성 성분이 피부의 신경 말단에 적응되면 피부의 신경 신호 전달 또는 피부 신경과 다른 세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여하고 추위, 열, 따끔거림, 가려움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피부의 민감도를 조정하고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해 신경과학, 심리학, 피부과학, 화장품과학 등 융합학문의 화장품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AI가 소비자를 더 효율적으로 접촉하고 효율성과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며 브랜드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전달을 돕고 브랜드가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분을 발견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은 인공지능과 친환경 스킨케어가 주목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은 인공지능과 친환경 스킨케어가 주목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미래에 AI는 또한 브랜드가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차세대 한방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분을 스크리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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