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등 7대 품목 큰 폭으로 개선
주력 품목인 스킨케어 101% 폭등

국내 화장품의 핵심 주력 품목인 스킨케어(기초화장품) 수출 엔진이 힘차게 가동됐다.

산자부는 국내 화장품의 1월 총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됐다고 밝힌 가운데 관세청의 스킨케어(기초화장품) 등 8대 품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가 1백%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나났다.

또 메이크업, 립스틱, 페이스 파우더, 샴푸, 유아화장품 등 5대 품목은 60% 이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와 마스크 팩은 낮은 성장률을 달성해 점검이 필요해졌다.

관세청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국내 스킨케어의 총 수출액은 2,506억원(187,618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5,037억원(377,183천 달러)으로 102%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메이크업은 2023년 1월 548억원(41,000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은 904억원(67,657천 달러)으로 65%, 립스틱은 2023년 1월 68억원(5,117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에는 87억원(6,488천 달러)으로 27% 각각 증가됐다.

국내 화장품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화장품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페이스 파우더는 2023년 1월 28억원(2,074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은 47억원(3,532천 달러)으로 70%, 샴푸는 2023년 1월 97억원(7,238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에는 157억원(11,732천 달러)으로 62% 각각 증가됐다.

또 유아화장품의 경우에는 2023년 1월 29억원(2,198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에는 47억원(3,512천 달러)으로 60%, 마스크팩은 2023년 1월 334억원(25,064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에는 367억원(27,530천 달러)으로 10% 각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는 2023년 1월 107억원(7,982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에는 74억원(5,527천 달러)으로 -31% 감소됐다.

한편 산자부는 2024년 1월 화장품 총 수출액은 1조 600억원(779백만 달러)으로 전년 동월 6,200억원(467백만 달러) 대비 무려 71% 증가됐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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