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중국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해졌다. 지난 8일 중국은 입국자 격리 지침을 폐지했다.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 후 공항에서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 없으면 격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없이 이동할 수 있다.따라서 증권가는 중국의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고 내수 진작 정책도 시행되고 있어 앞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화장품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반면 코트라는 2023년 중국 화장품 수출은 코로나 방역정책 강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
K뷰티는 과거 중국 시장이 개방되기 전에 홍콩으로 우회해 진출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이때 홍콩에 수 많은 국내 화장품이 진출했으며 수출규모도 많았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 발표도 많았다. 이후 중국이 본격적으로 개방되고 홍콩이 반환되면서 상해 등으로 직접 진출하면서 홍콩 비중은 낮아졌다. 몇년 전 중국에서의 법정 소송 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중국 매출 비중이 낮은 토니모리가 최근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토니모리는 지난해 말 홍콩 매장 2곳을 오픈했다. 2019년 팬데믹 이후 첫 해외 매장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미백 치약이 개발됐다.LG생활건강은 오늘(8일)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과산화수소는 첨가하지 않고 식약처에서 새롭게 미백 유효 성분으로 인정받은 ‘SHMP’를 주성분으로 사용한 미백치약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용량은130g이고 판매가격은 25,900원이다.SHMP는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밀어내 제거한 후, 치아 표면에 흡착하여 추가로 들어오는 착색 물질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착색을 예방한다. 임상을 통해 미백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효력시험을 통해 착색예방효과를 검증 받은 제품
식약처가 구정(설) 명절을 앞두고 화장품 등에 대한 불법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선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를 1월 5일부터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화장품은 미백·주름 개선 등 기능성제품 등을, 식품은 면역력,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을, 의료기기는 근육통 완화 용도의 개인용 의료기기 등을, 의약외품은 구강 청결용 치약제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일반 화장
K뷰티가 중국 뷰티시장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아모레퍼시픽 등 일부 업체가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미국은 경기침체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미국 진출 성과가 즉각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국제금융센터가 '2023년 미국 졍제 전망' 리포트를 최근 발표했다. 2023년 미국 경제는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세가 대폭 둔화되는 가운데 내년 중반 이후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또 '정책금리는 2023년 상반기중 정점(상단기준 5.00 ~ 5.
임이자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회장 최재욱)가 주관한 "케모포비아 인식 및 화학물질 안전정책 개선을 위한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케모포비아 인식 개선과 환경 생활용품 안전성 문제해결을 위해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에서 최근 진행한 연구 결과 발표 ▲이무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 발표됐다.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nflation Reduction Act, IRA)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질서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또 각 산업별로 준비가 활발하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등은 물론 유통가에서는 샴푸와 바디워시 등에 대한 리필 스테이션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제부터는 주방세제도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 및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에서 가장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8,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으며, 이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취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엘지유니참은 NOLA & DOLA(Necessity of Life with Activities & Dream of Life with Activities)라는 경영이념 아래 아기부터 노인까지 모든 고객이 언제나 자신답게 꿈을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압전물성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압전 화장품 개발을 시작했다. 별도의 미용 장치를 이용하지도 않아도 화장품을 피부에 두드리는 것만으로 미세전기를 유발해 항노화 효과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특허 2건을 등록하고, SCI(과학인용색인) 논문 4편을 게재했다.이 기술 개발로 지난해 연말까지 국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포함,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 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외부의 빛과 열, 산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 공정 및 특수 용기도 개발했다. 이로써 레티놀의 안정도와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