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 82명에 유공표창-근속-특별승격 실시

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이 브랜드 마케팅과 향후 사업다각화 계획을 밝혔다.

21일(오늘)로 창립 43주년을 맞은 한국화장품 김두환 사장은 지난 18일, 본사와 지역별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정통성을 바탕으로 성장목표를 지향할 것"을 전제로 "기존 보유 사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해 매출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력을 개발하고, 마케팅력을 강화하여 No1 상품 5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정도경영에 입각한 사업다각화의 노력 및 현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나 틈새시장 개척, 새로운 유통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임직원들의 단합을 촉구했다.

또한 품질제일주의를 기업철학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리드해 온 한국화장품의 자긍심을 되찾는 동시에 매니지먼트를 중시하는 시대는 가고 성장을 이루는 회사가 각광 받는 시대라는 것에 유념해 앞으로는 핵심키워드로 성장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한국화장품의 임직원들 모두는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열정과 애사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지금의 산적한 난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며 성장을 향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중에 진행된 시상에서는 유공표창 21명,근속수상 33명 등 모두 54명에게 수상이 수여되었고, 28명의 특별승격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가 있었다.

창립기념일을 기념한 유공표창은 사내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강화에 애써 온 전산지원팀 박오진 사원,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써 온 방판지원팀의 강민석 대리,김정희 사원등 회사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들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장기근속자에 대한 수상은, 부천공장 QC팀의 김승태씨가 20년 근속상을, 생산팀의 정영순씨외 2명이 15년 근속상, 직판지원팀의 최강헌 과장외 21명이 10년 근속상, 홍보팀의 조은영대리외 6명이 7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고 권영준 시판영업팀장외 27명이 특별승격에 따른 사령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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