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가레트 美본사 사장, 한국 런칭행사서 설명

 

▲ '필로소피' 리즈 가레트 사장은 "필로소피는 감성에만 호소하는 화장품이 아니다. 젖산, 레티노이트, 펩타이드 등 최신 스킨케어 기술이 뒷받침해 진정한 아름다움에 다가가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진촬영:전휴성 기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한 필로소피의 비밀이 밝혀졌다. 단계별, 피부고민 별에 맞게 개발된 최신 스킨케어 기술과 마음속부터 건강해지도록 만드는 감성적 터치가 그것.

필로소피의 사장 '리즈 가레트'는 "필로소피는 감성에만 호소하는 화장품이 아니다. 젖산, 레티노이트, 펩타이드 등 최신 스킨케어 기술이 뒷받침해 진정한 아름다움에 다가가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고 1일 브랜드 공식 론칭 행사에서 갖은 본 매체(데일리코스메틱)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필로소피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제품은 바로 '호프 인 어 자(hope in a jar)'. 이 제품의 경우 24시간 수분 유지를 보장한다. 항산화제, 테카글루칸 , 젖산을 포함한 녹아내리듯 발리는 제품은 바르자마자 즉각적 수분 감을 보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난 후 윤기가 흐르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그녀는 "이 제품에 포함된 젖산과 베타글루칸은 미세각질 제거 기능을 갖고 있다. 순한 각질케어로 사용할수록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사용 후 반짝이는 피부 결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인에게도 사랑받을 것이라 자신하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 필로소피의 대표제품 '호프 인 어 자(hope in a jar)' 와 '미라클 워커 미라큘루스 안티에지징 패드&솔루션' (사진제공:필로소피)

필로소피의 '미라클 워커' 라인은 이 브랜드의 최신 기술이 결집된 안티에이징 라인. 이날 리즈 가레트 사장이 직접 사연한 제품 '미라클 워커 미라큘루스 안티에지징 패드&솔루션'은 필로소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hpr tm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갈색 병에 든 액체를 사용 전 패드가 들어있는 통에 부어 사용하는 제품.

리즈 가레트 사장은 " 필로소피의 레티노이드 솔루션은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해 신선하게 부어서 쓰는 형태로 개발됐다. 기존의 레티놀 제품이 확실한 주름 개선 효과에 비해 자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가 개발한 hpr tm은 기존의 레티놀이 가지고 있던 자극의 위험성을 최소화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만들어진 패드도 솔루션을 완벽하게 도포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기술과 함께 필로소피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은 감성적인 면모. 제품 전면에 쓰여 있는 시와 같은 문구가 매일 화장품을 접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may we grow beautiful as we grow wise(더 현명해지는 만큼 우리는 더 아름다워진다)"와 같은 문구가 사용자에게 어필한다는 것.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영어 문구를 번역해 제공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영어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영어는 언어적 특성상 이중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단어와 문장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가진 뜻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 한국 진출 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영어 문구를 그대로 사용하도 감성에 어필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전문적 판매원들을 통해 우리 제품의 철학과 문구를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그녀는 "필로소피는 웰빙을 위해서 노력한다. 건강한 피부가 가장 아름다운 화장이다. 과학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고, 감성적으로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필로소피)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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