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택 한국화장품 마케팅 이사 인터뷰

▲ 한국 화장품의 우하택 마케팅 이사는 '피현정 에디션'을 한국화장품의 전통이 빛을 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피현정 에디션’은 한국 화장품의 51주년 기념작으로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 화장품의 우하택 마케팅 이사는 뷰티 크리에이터 피현정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피현정 에디션’을 이와 같이 소개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 신사동의 공식 론칭 행사 후 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하택 이사는 뷰티 전문가의 노하우와 51년 전통의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이 고루 섞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히며 “누구나 원했던 화장품을 현실로 만들었다. 피부와 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세안이 가능한 탄력있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냈다. 그간의 개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한국 화장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만든 협업 브랜드 크로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경민의 크로키는 홈쇼핑 등에서 인기를 끌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그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업 브랜드를 다양한 화장품 업체에서 론칭하며 화장품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우 이사는 피현정씨와의 협업은 그 동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 될 것이라며 “피현정 대표는 뷰티 전문가로서 색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뷰티 철학 역시 확고하다. 한국 화장품의 스킨케어에 대한 기술력과 전통을 더 살릴 수 있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피현정 대표와 함께 만든 에디션이다”고 밝혔다.

그는 에디션의 첫 제품을 만들기까지 상당한 개발 노력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피현정과 공동 개발에 착수한 후 첫 제품을 론칭하기까지 반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제품의 콘셉트와 용기 디자인, 그리고 중요한 제품의 내용물까지 한국 화장품과 피현정 대표는 꼼꼼하게 따져 만들었다.

그는 “이 제품은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을 응집한 제품이다. 360분 동안 꺼지지 않는 강한 거품과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성분들로 골라 최소한의 성분으로 만든 제품 등 그동안의 전통과 노하우를 살린 제품이다. 한국 화장품 51주년을 기념할 만한 혁신적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피현정 에디션의 '피현정 에디션'의 첫번째 작품인 '360 탄산 휩 클렌저'와 '360 필러 젤리'는 오는 3월 중순 GS홈쇼핑을 통해 론칭하며 첫 방송에서 피현정만의 모찌 세안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우하택 이사는 “론칭을 홈쇼핑에서 시작하지만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해외에도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디션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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