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14일 이틀...25년 전통 메이크업 박람회

 
내년 3월 서울에서 새로운 형태의 메이크업 박람회가 시작된다.

'메이크업 인 서울' 주최 측은 13일 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프렌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메이크업 인 서울'은 오는 2014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메이크업 전문 비지니스 박람회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파리와 뉴욕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25년전 '메이크업 인 파리'를 시작했으며 미국 뉴욕에서도 3회에 걸쳐 전시회가 진행됐다. 매년 참가 기업과 방문자가 늘고 있는 전시회로 세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서울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3월 전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메이크업과 관련된 브랜드의 제품 포뮬러 및 패키징을 비롯해 OEM디자인 ,마케팅, 연구개발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중 트렌드 분석 컨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현재 국내 9개 기업을 포함한 30개 기업의 참여가 결정됐다.

'메이크업 인 서울'이 기존의 뷰티 박람회와 다른 점은 메이크업 관련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오픈 바, 부페 등을 운영하며 전시와 에니메이션을 접목시키는 등 개방적이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진행한 장이부 브루조아 뷰팀 대표는 "화장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가다. 수도 서울은 화장품 거리가 있을 정도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도시"라며 " 이 메이크업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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