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2월 22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구내식당에서 다문화가정 23가구(65명)을 초청하여 케익 등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케익만들기’ ▲부모를 위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칭찬과 훈육법’ 특강 ▲자녀를 위한 ‘식중독 교육과 손씻기 실습체험’ 등이며 실험실 견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식약처 직원 30여명이 함께하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정승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조속히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준비한 학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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