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이 강세다.  최근 로드샵 브랜드 중심으로 집계된 판매순위를 종합해보면 클렌징 제품이 베스트 셀러어 올라와 있다.

인기 클렌징 제품은 주로 폼타입으로 제품 하나만 사용해도 모공케어 및 가벼운 메이크업을 제거해주는 딥클렌져가 대세를 이루었으며,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흡착하여 피부톤을 밝아지게 하는 필링제와 블랙헤드 전용 키트도 많이 팔렸다

이런 경향은 여름철 피지와 여드름의 증가로 모공관리의 필요성과 더불어 화장이 가벼워지면서 2중세안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클렌징을 끝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샤의 경우 주간 판매순위 집계에 따르면 1위는 슈퍼아쿠아 필링 젤(1만8백원), 2위는 블랙 가슬 폼 클렌징 바(6천8백원), 3위는 수퍼아쿠아 포어 콜렌팅 클렌징 폼(9천8백원)으로 모두 모공관리를 위한 클렌징 제품이다. 특히 슈퍼아쿠아 필링젤은 고마쥬타입으로 묵은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피부 턴오버 작용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 외에도 홀리카홀리카 에서는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step키트(2천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더샘은 3위는 닥터 뷰티 마이크로 필 소프트젤(1만8천원), 4위는 힐링 티 가든 그린티 클렌징 워터(5천5백원)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화장이 가벼워지고,  모공 및 각질관리의 필요성은 높아진다. 한동안 딥클렌징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