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이슈별 등 다양하게 구성

화장품 세일을 넘어 화장품에 박스와 kit 판매 방식이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묶음 판매는 피부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이거나 여름 등 계절적 요인, 월드컵 등 사회적 이슈, 특정 기간 동안 일정한 구매 고객에게 깜짝 선물, 판매 금액의 일부를 사회에 공헌하는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의 일반 화장품사는 차앤박화장품과 코리아나화장품이 나서고 있다. 로드샵은 이니스프리와 미샤가 수입화장품으로는 바디샵과 뉴트로지나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

차앤박 코스메틱이 선보인 CNP 앵그리박스 2종
우선 CNP 차앤박화장품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피부를 달래주는 ‘CNP 앵그리 박스’ 2종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데이박스’(총 5종/ 3만9천원)과 ‘나이트 박스’ (총 5종/ 4만9천원)으로 구성됐다.

코리아나의 라비다는총 12종 화장품으로 구성된 ‘M박스 시즌3’이다. 7월 출시 예정이다. 는 여름철 피부를 위한 필수아이템인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에센스’와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젤 크림’,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IRF20’, ‘라비다 선솔루션 선 스프레이 SPF50+/PA+++ ‘ 등으로 구성.

이니스프리는 최근 ‘멤버십 키트' 이벤트를 했다. 이벤트 직전 6개월간 30만 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그린티 클럽' 고객과 직전 6개월간 10만 원 이상 이상의 구매 이력이 있는 'VVIP'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선물박스다.

미샤도 지난 4월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한 행사로 상자 안에 여러 제품을 넣고 균일가 3만원에 한정 판매 하는 방식이다. 무작위로 선별된 바디 제품, 립 제품,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대 20만원 선의 제품을 담았다.

뉴트로지나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뜨거운 태양아래 마음껏 응원하라’라는 캠페인 아래 ‘선케어 월드컵 스페셜 세트’를 이마트에서 출시했다. ‘울트라 쉬어 웻스킨 선블록 바디 미스트 SPF50+PA+++’ 2개로 박스를 구성했다. 1개 가격인 2만원대로 판매했다.

지난 4월 더바디샵은 ‘럭키백’(4만5천원)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화이트 머스크를 포함한 풍성한 구성품을 랜덤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럭키백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브로쉐도 CJ올리브영 명동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메일 박스’를 구성했다.포스트 카드에 이브로쉐 브랜드 소개하고 싶은 지인을 추천하여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이브로쉐 정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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