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글로벌-그린메이드, 물티슈 제조기 개발

[데일리코스메틱=이난슬 기자] 물티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핫 티슈가지도 가능하다. 또 그동안 각종 방부제, 화학첨가물 등이 함유돼 논란을 일으켰던 불안을 종식시킽 수 있다. 물티슈가 이달(7월)부터 화장품으로 관리되면서 예전보다는 안전성이 강화됐다.

▲ (왼쪽부터) 그린메이드 '맘스팩토리 물티슈 제조기', 씨어스 '물티슈 제조기'

최근 씨어스 글로벌과 그린메이드는 물티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 제조기'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씨어스 글로벌 '씨어스 물티슈 제조기'는 스테인리스 저수 탱크와 살균 램프를 장착한 기기로 카트리지 방식을 사용했다. 물과 티슈만 넣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버튼만 누르면 건티슈와 따뜻한 핫 티슈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51,000원.

씨어스 글로벌 측은 "구리를 함유한 스테인리스 수조 사용으로, 물티슈의 세균 번식을 최대한 억제한다. 탈 부착이 가능하여 유지 관리가 편한다"며 "또한 UV 램프 장착으로 물티슈가 나올 떄마다 한번 더 살균시켜주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린메이드의 '맘스팩토리 물티슈 제조기'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살균력을 발휘하여 물티슈를 완성시켜준다. 제품은 물과 소금물을 넣고 90초간 가동하여 깨끗하게 살균한 물로 만든다. 그 물속에 순면으로 만들어진 건티슈를 담가주면 된다. 행주나 수건을 넣고 세척하여 사용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휴대용 파우치가 함께 들어있어 직접 만든 물티슈를 휴대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본체·건티슈200매·휴대용파우치·소금물 등을 포함해 12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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