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등 국내외 브랜드 속속 보급

[데일리코스메틱=이난슬 기자]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컷팅부터 시작해서 펌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반드시 미용실에서나 볼 수 있는 디바이스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헤어 DIY 키트가 국내외 브랜드에서 개발돼 보급되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바로바로 연출할 수 있게된 것이다.

▲ 에뛰드하우스 '핫 스타일 헤어툴즈 앞머리 커트 KIT'

우선 혼자서도 손쉽게 앞머리를 자를 수 있는 아이템은 에뛰드하우스의 '핫 스타일 헤어툴즈 앞머리 커트 KIT'다. 지난 2013년도에 개발됐다. 수평조절이 가능한 클립이 장착되어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헤어 커팅이 가능하다. 

또 일본의 헤어 브랜드 릿플라이(Litfly)에서도 '뱅스 컷 킷(Bangs cut kit)'도 있다. 자르고 싶은 부분을 잡아 모근 가까이에서 클립을 고정시킨 후, 자르고 싶은 길이까지 클립을 아래로 잡아 당기면 깔끔한 앞머리 커팅을 할 수 있다.

▲ 툐툐(Tyotyo)의 '뱅스 컷 서포터(Bangs cut supporter)'

여기다 최근에는 손상된 머리 끝부분을 자를 수 있는 전용 커팅기도 선보여 지고 있다. 툐툐(Tyotyo)의 '뱅스 컷 서포터(Bangs cut supporter)'다. 앞머리 전용 기구보다 길이가 더 길다.또한 비슷한 헤어 커팅기구로, 갈퀴 모양이 특징이다. 빗살·투명받침대·손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잘린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

사용방법은 앞머리를 깔끔히 정리한 후 컷팅 서포터 빗살 부분에 앞머리를 끼워준 후, 가위를 이용해 잘라주면 자연스러운 앞머리가 완성할 수 있다는 것.

▲ 럭키 트렌디(Lucky Trendy)의 '3D 붐컬(3D Bomb Curl)'이

그리고 '폭탄 브러쉬'라 불리는 일본 브랜드 럭키 트렌디(Lucky Trendy)의 '3D 붐컬(3D Bomb Curl)'는 자연스러운 헤어 컬링을 할 수 있다. 360도로 돌아가면서 머리카락이 서로 엉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빗을 사용하기 귀찮다면, 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존의 헤어롤에서 변화된 고무롤이 머리카락 전체를 감싸주면서 파마를 한 듯한 헤어를 연출해준다. 갈고리를 머리카락에 끼면, 토네이도 모양으로 말린다. 일정시간이 지난후 고무를 빼주면 된다.

▲ '매직 롤러(MAGIC R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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