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컬러리스트 치아라 말비, '핸드 프레스드 헤어 컬러' 소개

[데일리코스메틱=이난슬 기자] 최근 미국의 컬러리스트 치아라 말비씨(Chiala Marvici)는 SNS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투톤 염색하는 방법 '핸드 프레스드 헤어 컬러(Hand-Pressed Hair Color)'를 소개해 화제다.

▲ 아크릴 판과 붓을 이용해 투톤 염색하는 방법

'핸드 프레스드 헤어 컬러'는 아크릴 판과 붓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두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미국의 컬러리스트 치아라 말비씨에 의해 개발됐는데, 헤어 살롱에서 염색을 한 것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 방법은 원하는 색상의 염색약을 아크릴 판에 사선, 동그라미 등 다양한 패턴으로 그려넣는다. 그 위에 일정 양의 머리카락을 올린 뒤, 붓을 이용해 빗질 하듯이 쓸어준다. 나머지 머리카락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한 뒤 최소 5분에서 30분정도 있으면 투톤 염색이 완성된다.

치아라 말비씨는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인터뷰를 통해 "핸드 프레스드 헤어컬러 방법은 믿기지 않겠지만, 꿈을 꾸다가 생각해냈다. 꿈속에서 이 기술을 사용해 머리를 염색했는데, 잠에서 깨어나 바로 실행해보았다. 놀라웠다"며 "아크릴 판과 붓만 있으면 된다. 한 가지 색상으로 염색하는 것보다 훨씬 매력있는 머리색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아크릴 판과 붓을 이용해 투톤 염색하는 법
▲ 아크릴 판과 붓을 이용해 투톤 염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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