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프로페셔널과 로레알프로페셔널이 제안하는 헤어 관리법

[데일리코스메틱=이아영 기자] 차가운 겨울철에는 피부 못지않게 모발이 손상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관리해줘야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아모스프로페셔널과 로레알프로페셔널이 제안하는 겨울철 헤어 관리법을 소개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헤어스토리 1월호에서 두피와 모발도 피부라고 인식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헤어 관리법을 소개했다.

첫째,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에도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모발은 자외선에 가장 취약하다고 한다. 자외선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파괴하고 탈색을 일으켜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키장에 다녀왔다면 모발의 건조를 막을 수 있는 헤어에센스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염색 모발이라면 색상 변화나 모발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두피는 깨끗이 씻고 모발에는 영양을 듬뿍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는 자극이 적은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에 묻어있는 노폐물을 손끝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두피를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모공이 막히고 각질이 일어나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약해진 모발에는 보습 효과가 강력한 앰플이나 마스크 등의 고농축 영양 제품을 사용해 탄력과 윤기를 즉각 회복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에는 두피는 깨끗이 씻고 모발에는 영양을 듬뿍 줘야 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한편, 로레알프로페셔널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헤어스타일에 따른 겨울철 헤어 관리법을 소개했다. 우선, 컬이 굵은 웨이브 헤어는 탄력이 생명이기 때문에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헤어에센스나 마스크팩을 발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야 탄력 있고 풍성한 웨이브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평범한 생머리의 경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게 시간이 날 때마다 빗질을 해줘야 건강한 모발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헤어팩이나 헤어마스크 등으로 집중관리를 해줄 것을 추천했다.

염색한 머리의 경우에는 헤어팩을 주 1~2회 정도 꾸준히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염색 모발 전용 헤어에센스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밝은 색상으로 염색한 모발이라면 에센스를 발라주면 색감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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