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델 라 파베리, 베스 디날도, 다니엘 라크마니스 승진 임명...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에스티로더컴퍼니즈가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2016년 1월 1일자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 승진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스테판 델 라 파베리(Stephane de la Faverie) : 오리진스(Origins)와 달팡(Darphin)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승진 임명

스테판 델 라 파베리 사장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오리진스와 달팡 브랜드 담당 시니어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로 활동해왔으며 달팡의 대표 상품 ‘달팡 8-플라워 넥타 오일 크림’, 오리진스의 '오리지널 스킨' 등을 히트시킨 공이 있다.

▲ 베스 디날도(Beth DiNardo) : 스매쉬박스(Smashbox)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승진 임명

베스 디날도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스매쉬박스의 시니어 부사장 겸 글로벌 제네럴 매니저로 활동해왔으며 스매쉬박스의 디지털 머천다이징 포맷을 강화해 여러 디지털 어워드 수상의 공을 세웠고 스매쉬박스 포토 스튜디오를 재론칭해 브랜드의 DNA라 할 수 있는 창의성(creativity), 대중성(community)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니엘 라크마니스(Daniel Rachmanis) : 에스티로더컴퍼니즈 라틴 아메리카 지부 사장으로 승진 임명

다니엘 라크마니스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에스티로더컴퍼니즈와 함께 남미 시장 공략을 이끌어왔으며, 지역 내 다양한 소비자층과 유통망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에스티로더컴퍼니즈의 남미 시장의 최근 5년간 매출을 3배 가량 증가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CEO는 “에스티로더컴퍼니즈는 자사의 뛰어난 리더들의 성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커리어와 회사 사업의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기회들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스테판, 베스 그리고 다니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회사의 전략을 구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승진 임명은 그들의 다양한 재능과 뛰어난 능력이 앞으로 먼 장래까지 각자의 사업 활동 분야를 선도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당연한 처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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