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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2016. 03. 04. Fri
인터뷰[뷰티학과 인터뷰 ①] "종합 디자인 꿈 좇는 학생에 최적의 환경 제공"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 한혜련 학과장 "학부, 석·박사과정, 평생교육원 연계 원스톱 시스템 갖춰"

뷰티경제는 창간 13주년 및 '데일리 코스메틱'에서 '뷰티경제'로의 제호 변경을 기념해 국내 각 대학 뷰티 관련학과를 탐방해 대학별 학과의 장점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기로 한다. 올해 신설된 학교들부터 차례차례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①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K뷰티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각 대학에서도 뷰티학과가 속속 신설되고 있다. 그 중 올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한성대학교에 뷰티디자인학과가 새로 만들어졌다.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한혜련 학과장을 만나 학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한혜련 학과장

◇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성대 뷰티 관련 학과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뷰티예술학대학원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어 2008년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에 미용학과가 설치돼 이미 뷰티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 전부터 정작 가장 중요한 학부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뷰티디자인학과 설립은 학부와 석·박사과정, 그리고 평생교육원을 연계하는 한성대만의 원스톱 시스템을 형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미 뷰티예술학대학원은 여러 대학의 뷰티학 교수들을 배출했다. 뷰티디자인학학과도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만의 장점은?

우리학교는 디자인과 예술대학의 전통적 강세를 바탕으로 뷰티의 기술적인 면보다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후발 주자로서 전국에 수많은 뷰티학과가 지향하는 기술적인 교육과정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종합적인 뷰티 관련 브레인 양성을 위해 기존 예술대학 디자인학과들과 연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서울에 있다는 것은 디자인교육을 위한 큰 혜택이다. 시대의 변화와 앞선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는 도시에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는 지역적인 환경과, 학교 내 전통적인 디자인 시스템을 갖춘 학과라고 할 수 있다.

   
▲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한혜련 교수는 "기술적인 면보다 뷰티디자인과 관련해 깊고 넓게 바라보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제공)

◇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의 교육목표는?

뷰티학의 제너럴리스트를 바탕으로 스페셜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창의성은 단순히 기술적인 수업만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롱런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또한 우리는 뷰티학의 글로벌한 인재를 원한다. 지난달 19일 LA의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PSU, Pacific States University)와 MOU를 체결했다. PSU의 뷰티매니지먼트학과와 연계해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뷰티디자인을 접해 현재 뷰티산업의 기술적이고 판매 위주로 흐르는 환경과는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를 위한 교육을 지향할 예정이다. 

◇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당장 기술적인 면보다는 뷰티디자인과 관련해 넓고 깊게 바라보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 국내 첫 뷰티디자인학이라는 한성대의 자부심을 통해 디자인학의 전통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뷰티디자인학과는 한성대 예술대에 속해 있으며 예술대에는 패션·시각·제품·인테리어 디자인학과들이 포진돼 있다. 앞으로 뷰티디자인학과가 독립적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면 이를 융합한 뷰티 디자이너로 양성될 것이다. 또한 뷰티디자인학과에서 교직 이수를 통해 뷰티 전문 교사의 길을 꿈꿀 수도 있다. 이미 뷰티예술학대학원을 통해 배출된 동문들이 뷰티학과 교수로 여러 곳에서 재직 중에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종합 디자인의 꿈을 지향하는 뷰티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한성대학교에서 꿈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이용해 필요할 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한성대학교는 말씀드린 것처럼 뷰티디자인과 관련한  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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