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 연우(115960)가 날개를 달았다. 연우는 10일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대비 2.65%, 1200원 오른 4만6400원을 기록, 전날 세운 최고가 4만5200원을 하루만에 깨면서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아모레G우(002795)는 전날 대비 2.10%, 1800원 하락한 8만3800원을 기록했고, 아모레G(002790)는 1.15%, 2000원이 빠지면서 17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퍼시픽우(090435) 또한 전날 대비 각각 0.23%, 0.21% 하락하며 종가기준 43만원, 24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셀트리온을 포함한 코스메디컬 기업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1.83%, 1800원 올라 4거래일 만에 10만원을 기록했다. 네오팜(092730)도 2.47%, 900원 오른 3만7400원, 보령메디앙스(014100)도 0.80%, 150원 소폭 상승하며 1만8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맥스(192820)는 전날 대비 0.65%, 1000원 소폭 상승하며 15만6000원을 기록한 반면 한국콜마(161890)는 1.48%, 1400원 떨어지며 9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0519000)은 3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대비 0.29%, 3000원이 오르며 105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말 기록한 최고가 105만7000원에 근접했다.

5월 10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6개. 상승 15 / 보합 1 / 하락 10.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