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서 지난 6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려...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2017년 한-중-일 온라인쇼핑몰 국제세미나’가 중국 충칭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

한-중-일 온라인쇼핑몰 국제세미나는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 제주에서 ‘2015 아시아 통신판매(온라인쇼핑) 비전’이 개최됐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지난 6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다.

 

14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이번 일본의 비전을 마치면서 한-중-일 3개국 쇼핑몰협회는 2017년 비전은 중국 충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시기는 잠정적으로 9월쯤에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본에서는 한중일 3국의 온라인쇼핑 대표기업 CEO 및 임원 13명이 3국의 온라인쇼핑의 최대이슈라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국경간거래(CBT)를 중심으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알리바바그룹의 Sun Jiong 부총재는 ‘Tmall 글로벌의 사업전략 및 물류사업의 경쟁력’을 JD.com의 Louis Li 이사는 ‘CBT사업의 중요성과 전략’ 등이 발표됐다. 또 일본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쿠텐의 Masato TAKAHASHI 상무는 ‘글로벌, 물류, 모바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일본 비전에 한국은 인터파크와 롯데닷컴, 아이마켓코리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롯데면세점, SSG.com, 위메프, 다나와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JD.com, 유고샵, CCTV홈쇼핑, 쥐마오 등이 일본은 라쿠텐과 QVC재팬, 재팬넷다카타, 오르비스, 베루나 등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비전에서는 Award(인터넷쇼핑, TV쇼핑, 모바일쇼핑, 카탈로그쇼핑, 사회공헌)가 진행되어 각국 유통채널별 의미 있는 성장과 도약, 사회에 공헌한 5개의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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