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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외부칼럼 2016. 08. 23. Tue
외부칼럼폭염에 지친 모발·두피, 지금 당장 케어해주세요김혜정 교수(동명대 뷰티케어학과장)
   
▲ 김혜정 교수(동명대 뷰티케어학과장)

올여름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든 날들의 연속이다. 한 지역의 일 최고기온 중 최고가 37.3도, 일 최저기온의 최고가 28.3도로 1904년 관측 이래 각각 극값 1위를 갱신하고 있으며, 폭염과 열대야는 연속 26일 넘게 유지되는 기록을 세웠다.

폭염에 피부와 헤어는 지칠 대로 지쳐 지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거칠어지고 손상된 피부와 헤어 때문에 다가올 가을에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대다수의 사람은 두발의 손상원인을 미용실에서 시술한 파마와 염색 등의 화학적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태어나서 한 번도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은 비단결 같은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필자의 지인이 발리에 한 달간 휴양을 다녀온 후 쇼트커트를 하고 나타났다. 신변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놀라 물으니 한 달간 해변에서 보냈더니 머리카락이 뻣뻣하고 손가락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햇빛에 다 타버려 쇼트커트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손상되는 원인은 파마나 염색 등의 화학적인 원인과 자외선, 해수, 대기오염물질 등의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샴푸 후 드라이가 되지 않은 머리를 묶거나 과도한 빗질, 머리카락을 비벼서 하는 샴푸법 등 생활적 습관 라이프스타일에서 오는 원인, 마지막으로 나의 건강 신체 안에서 오는 생리적인 요인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이렇게 연일 폭염에 노출된 모발과 두피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탈모가 유발되기도 하고 머리카락의 탄력도 떨어지며 모발의 탈색을 유발한다. 그리고 폭염에 흘린 땀으로 인해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두피가 붉어지고 염증을 유발하여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과 같은 염증성 두피질환이 될 수가 있다.

여름에 많이 찾은 바다와 워터파크로 인하여 바닷물의 염분은 모발의 단백질은 딱딱하게 응고시키며, 워터파크의 수영장 물에 함유된 염소성분과 클로린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가며 큐티클층 사이에 들어가 모발을 푸석하고 윤기가 사라지게 한다.

이렇게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지친 모발과 두피를 제대로 케어해 주지 않으면 가을에 탈모와 모발의 손상으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 할 수가 없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모발과 두피 관리는 전문 뷰티살롱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지친 모발과 두피에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처방받고 두피클리닉과 헤어케어를 받아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혜정 교수(동명대 뷰티케어학과장)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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