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미국 유니언스퀘어점 등 주요 매장 하루 종일 문전성시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유니언스퀘어점, 퀸스센터몰점 등 13개 미국 주요 매장에서 최고 일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1월 29일(한국 시각)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주요 인기 품목 할인과 판매 물량 확보 등으로 지난 해 대비 320% 이상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뉴욕 첫 번째 매장인 플러싱점에는 당일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매장을 입장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등 하루 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 지난 11월 29일(한국 시각)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네이처리퍼블릭의 유니언스퀘어점을 방문한 현지 고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처리퍼블릭>

또한, 알로에 수딩젤과 진생 워터리 크림, 마스크 시트 등 인기 제품의 판매 물량은 평소 대비 3배 이상 준비했음에도 매장에 있는 제품 대부분이 완판될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미국 유통업계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현지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대량 구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2년 미국에 처음 진출해 현재 뉴욕과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미국 동부와 서부 핵심 상권에 13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이먼(Simon)과 웨스트필드(Westfield), GGP, 마세리치(Macerich) 등 미국 4대 쇼핑몰에 모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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