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미국 등 15개국서 410여 개 매장 운영...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2015년 '푸드 코스메틱'에서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한 스킨푸드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제품, 매장,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컨셉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입점, 드럭스토어 부츠(Boots),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입점 예정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했다.

[국내 시장 및 유통 시장 계획은?]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 층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집중하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로드샵, 마트, 백화점, 면세점 등 기존 유통 채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케팅 전략은?]

제품, 매장, 광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컨셉이 강화된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제품 개발 및 출시는 물론, 푸드를 폭넓은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 컨셉 스토어처럼 스킨푸드다운 'Merry'함이 녹아있는 매장 디자인을 더욱 확대하여,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일관된 컨셉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글로벌 시장 계획은?]

2005년 해외진출을 시작한 스킨푸드는 현재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15개국, 4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7월에는 미국 최대규모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매장 및 온라인몰에 입점했으며 올해, 2017년 2월에는 세계 최대의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영국 220여개 매장 입점, 3월에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유럽 17개국 700여개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다.

스킨푸드의 우수한 제품력과 유럽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현지 마케팅으로 아시아를 넘어 화장품의 본고장 유럽이 사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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