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메이그룹, 글로벌 추진 방침...바이췌이링, CS채널 입지 구축'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중국 화장품기업들의 주요 이슈(상)]

4. 상메이그룹(上美集团) 2.0시대 진입

2016년 화장품업계의 대사건을 꼽으라면 바로 ‘상메이그룹’이다. 상메이그룹은 많은 뉴스를 생산했다. 그만큼 주목을 받은 셈이다.

예를 들면 하이페이스(韩粉世家)업체의 지분 100%를 인수 합병했다. 원레이프(一叶子)마스크가 기존의 MG마스크를 초월하여 중국 마스크 시장의 1위에 올라섰으며 기초라인을 론칭하면서  호남위성 TV에 15억 위안의 광고비를 투자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뷰티랜드(必优兰)브랜드는 위챗 판매 전문용으로 론칭했으며 그룹산하 기타 브랜드는 쇼핑몰 중의 원 브랜드샵으로 론칭하여 일본, 한국 및 유럽,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메이그룹의 업계를 진동시킨 상메이스룹은 1.0시대(국내 시장위주)부터 글로벌화하는 2.0세대에 진입했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는 또 다른 측면에서는 본토 기업 중에는 라이벌이 이미 없을 뿐만 아니라 전체 상메이의 인력, 브랜드, R&D등 모두가 국제 경쟁력을 구비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메이그룹 동사장 뤼이슝( 吕义雄)은 상메이그룹의 아름다운 미래지향을 선포했다. 오는 2022년에 그룹 총 매출을 700억 위안을 달성하여 세계화장품 매출 랭킹 5위 이내에 진입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5. 바이췌이링(百雀羚) CS채널서 강화

2016년 5월, 바이췌이링그룹산하의 바이췌이링(百雀羚), 치이윈(气韵), 하이즈미 (海之秘)등 3대 빅 브랜드가 CS채널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과 정책을 발표해 CS채널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2015년 중국 본토 기업 매출 1위브랜드기업인 바이췌이링그룹은 CS채널에 6개 제품 시리즈 총 60여개 제품을 1차적으로 진입시켰다. 3년 내에 CS채널에서 1위를 당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바이췌이링 그룹은 중약 본초컨셉으로 한 스킨케어 기초제품을 주력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11일 광군제 하루에 1.45엑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티몰 단일몰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미용화장품 분야에서 1위를 연속으로 차지했다.

따라서 바이췌이링 브랜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으며 예전에는 치이윈브랜드 하나를 CS채널에서 운영하였는데 현재는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투입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앞으로 CS채널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치이윈브랜드는 올해 다시 본초미백 브랜드로 컨셉을 재정리하고 단독적으로 모델을 채용했으며 하이즈미 브랜드는 전국 판매 대리상 회의를 통해 전국의 판매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4、上美进入2.0时代
 
要盘点行业内发生的大事,一定会提到的一家企业就是上美。
 
今年,上美做了不少事:比如完成韩粉世家全资收购,全力布局彩妆品类;一叶子超越美即成为第一面膜品牌,推出护肤系列;在湖南卫视投了15亿广告,占据高空制高点;必优兰进军微商渠道;多品牌布局Shopping Mall单品牌店;进军日韩、欧美市场等等。

从上述种种动辄牵动行业格局的大事来看,上美正在经历从1.0向2.0时代的升级。而在吕义雄看来,1.0到2.0的升级就是从国内竞争走向国际化的一个过程,这将意味着上美在本土企业中没有敌手,且上美企业的人才、品牌力、研发实力等上到一个新的台阶。
 
吕义雄也已为2.0时代的上美画好了蓝图:在2022年,实现集团销售700亿回款,进入世界化妆品前五。

5、百雀羚发力CS渠道双11领跑国货

今年5月,百雀羚集团旗下百雀羚、气韵、海之秘三大品牌均发布了针对CS渠道的新品及战略,表明这个护肤大企业在今年正式发力CS渠道。

作为2015年中国本土销售额第一的品牌,百雀羚今年一次性向CS渠道推出6大产品系列共计60个SKU,并将目标定为3年做到CS渠道第一。百雀羚是百雀羚集团定位草本护肤的主力品牌,今年双十一以1.45亿元的天猫单店销售额,蝉联美妆类目第一,表明其市场地位之高。它的进驻相较于以往仅有一个气韵品牌耕耘CS渠道,更加表明了百雀羚集团对于CS渠道的姿态。
 
除此之外,今年气韵品牌重新定位为本草美白品牌立足CS渠道,并启用独立品牌代言人;海之秘召开首届全国经销商峰会,宣布加快网点建设步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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