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브랜드로 확장하면서 홈쇼핑 업계 최다 운영

[뷰티경제=정재민 기자] CJ오쇼핑이 7개 골프 캐주얼 브랜드를 방송에서 선보이며 ‘골프 캐주얼 브랜드’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2개에 이어 올해 봄에도 추가로 2개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7개의 골프 캐주얼 브랜드를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이 골프 캐주얼 브랜드를 늘린 이유는 골프장 느낌이 강한 기존 골프웨어 스타일을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 콘셉트로 풀었더니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CJ오쇼핑이 올해 선보인 골프 캐주얼 브랜드는 ‘장 미쉘 바스키아’, ‘세서미 스트리트’, ‘아디다스 골프’, ‘PGA투어’, ‘윌링’, ‘팜스프링’, ‘블랙캣츠’ 등이다.

지난 15일 론칭한 ‘PGA투어’는 첫 방송에서 ‘스윙 재킷과 팬츠 세트’를 선보이며 1시간 동안 총 6,000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아디다스 골프’도 같은 날 여름 신상품 론칭 방송에서 ‘쿨맥스 셔츠 세트’를 판매해 약 6,000세트 주문을 받으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CJ오쇼핑의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올 여름 신상품 ‘프레시 기어 티셔츠(남성용)’(사진제공 CJ오쇼핑)

추후 ‘장 미쉘 바스키아’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인 ‘프레시 기어 티셔츠 3종 세트’의 론칭방송이 잡혀있다. 이번 신상품은 TV홈쇼핑 방송 외에도 CJ몰과 CJ오쇼핑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수원 AK백화점, 파주, 여주 등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판매된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이 미국 뉴욕의 ‘장 미쉘 바스키아’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티스트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에릭이 현재 ‘장 미쉘 바스키아’ 브랜드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이다. 

CJ오쇼핑 레포츠팀 조용환 팀장은 “최근 홈쇼핑업계에서 골프 캐주얼 브랜드를 얼마나 운영하는 지가 스포츠웨어 부문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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