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서 '코스메틱 쇼' 개최

6월 8일~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 열려

▲ 인천시의 8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 육성과 전국 뷰티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 판로개척, 해외 수출지원 등을 위한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가 개최된다.

[뷰티경제=박찬균 기자]인천시가 집중육성 할 8대 사업중 하나인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뷰티와 화장품을 하나로 묶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엑스포럼과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7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 육성과 전국 화장품 제조사의 약 18%가 소재하고 있는 인천을 기반으로 서울, 경기 외 전국 뷰티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 판로개척, 해외 수출지원 등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는 ‘Design K-Beauty to Global Business’라는 주제로 뷰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화장품·메이크업,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네일·풋·타투 및 의료관광, 헬스·피트니스 등의 품목들의 최신 정보와 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유통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의 발판 마련을, 참관객들에게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호조세가 급성장 중인 신흥시장(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진행하는 1대1 해외 수출 상담회, 한국무역협회의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 화장품과 의료기기 인허가 자문 전문회사 ‘와이즈컴퍼니(주)’의 화장품 유럽인허가세미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나우앤 아카데미’의 해외 O2O플랫폼 진출 전략세미나 등 내실화 된 프로그램의 전문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뷰티제품 제조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한 곳에 모은 ‘헬스&뷰티관’, 네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는 ‘네일 스페셜존’, 다양한 뷰티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뷰티체험관’, 아카데미와 협회에서 제공하는 뷰티전문가가 되는 꿀팁 ‘뷰티정보관’ 등 각각의 테마에 맞는 특별관도 운영해 뷰티학과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언니의 파우치와 함께하는 뷰티 콘텐츠 쇼, ▲두피, 페이스, 바디, 메이크업, 헤어와 코디 스타일링 시연회 ‘Miracle Change Your Beauty’, ▲TIGI 수석아티스트의 2017 S/S시즌 메이크업 시연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스타일링 Tip, ▲세계 왁싱의 기준 제3회 K-Waxing Festival(한국왁싱협회) 동시개최를 통해 국내·외 뷰티산업 종사자와 참관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매일 아침 선착순 대상 100만원 상당의 경품증정과 일일 한정수량(1일 20개)으로만 판매하는 뷰티 패키지 상품 이벤트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제 교통의 중심지이자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가 많이 분포돼 있는 인천광역시의 8대 전략인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회로서 활발한 비즈니스와 다채로운 관람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일부에선 행사의 외형적인 규모나 유명 대기업의 참가여부를 성공적인 전시회의 기준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이미 판로확보와 유통망이 갖춰져 있는 유명 화장품 기업과 대기업의 참가가 전시회의 성공잣대로 보는건 무리가 있다”며, “본 전시회의 궁극적인 목적인 뷰티 관련 중소기업에 마케팅과 판로개척 창구를 제공하고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년이 2회째인 본 전시회가 인천의 뷰티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육성되고, 참여하는 기업이 좋은 기술력과 제품을 많이 알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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