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린티 씨드세럼,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비자 시카 밤,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인기

 

[뷰티경제 장효정 기자] 이니스프리가  2017년 상반기 인기제품 4종을 공개했다.

5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더그린티 씨드세럼,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비자시카밤,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다.

▲ 더 그린티 씨드 세럼

이니스프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이다. 이 제품은 제주 무농약 생녹차수와 녹차 씨앗이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영양 세럼이다.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까지 누적 1000만 개를 판매했으며, 2015년 누적 매출만 1000억 원에 달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그린티 씨드 세럼’은 수분이 오래도록 피부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줘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며 “폭넓은 고객층에게 사랑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사랑 받는 제품으로 국내 매장과 면세점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두 번째 인기제품으로 선정됐다. 2007년에 출시된 이 제품은 기름종이 파우더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1~20대 고객층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피지 흡수 파우더와 천연 유래 미네랄 피지 조절 파우더의 2중 피지 컨트롤 시스템으로 피부 위 과잉 피지를 흡착하며, 피지 흡유력이 뛰어나 많은 양의 땀과 피지를 흡착한다. 제주 천연 미네랄과 천연 유래 민트 성분을 함유해 피부 유수분을 조절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제품 인기 요인으로 “얼굴의 유분을 잡는 용도뿐만 아니라 드라이샴푸, 프라이머, 바디파우더 등 다양한 사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국민 파우더', '세범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비자 시카 밤

세 번째 인기 제품은 비자 시카 밤이다. 30배 병풀을 압축한 고순도 파우더 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4X를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 부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비자 오일과 D-판테놀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며 젤 타입 밤으로 아침과 저녁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데일리 시카 케어다. 천연 유래 성분을 90% 함유하고 무향료 및 무파라벤 등 6-Free System 으로 처방해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비자 시카 밤’은 천연 유래 성분은 높이고, 주의 성분은 처방하지 않아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2배 사이즈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 마이팔레트

마지막으로 지난 4월 말에 출시된 마이팔레트가 젊은 여성고객층에게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마이팔레트는 자석타입의 용기에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컨실러 등 7가지 유형과 140가지 종류의 컬러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가 많은 이유다.

이 제품은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블러셔, 하이라이터, 컨투어링, 컬러 코렉터, 컨실러 등 7가지 유형, 총 140가지 종류의 메이크업 제품을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사용할 수 있다. 자석 타입의 용기로 손쉽게 내용물을 빼고 끼워 구성할 수 있으며, 케이스 역시 S(4구), M(8구), L(18구)로 세분화되어 있어 원하는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제품 인기 요인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이크업 제품만 골라 담을 수 있는 메이크업 팔레트 제품으로, 나만의 팔레트를 만들 수 있어 출시와 더불어 화제가 됐다. 우수한 발색력과 다양한 색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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