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부발탁으로 소통문화 정착과 현장 경험으로 발전하겠다는 포석

토니모리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국내 화장품사 3위 달성이라는 중책을 주용건 사장이 맡게 됐다. 사상 첫 내부 발탁 인사다. 양창수 사장은 아모레퍼시픽 출신이다.

주용건 사장이 토니모리의 사령탑을 맡아 혁신과 성장, 3위 도약'의 중책을 맡게 됐다.

주용건 신임 사장은 2006년 토니모리에 첫 입사한 이래, 유통사업부 이사, 국내 사업본부 상무를 거치며 현재까지 근무한 ‘토니모리 맨’이다. 약 12년간 토니모리에 재직하면서 조직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높은 것은 물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2년 동안 한 곳에서 꾸준하게 근무하면서 직원들과 좋든 싫든 많은 인연을 쌓고 있다. 이 같은 유대감을 통해 ‘상하좌우’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각 부문에 대한 업무이해도와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

주용건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2018년 새롭게 도약할 토니모리의 희망찬 미래를 선언했다.

혁신과 성장이라는 2018년 경영방침을 토대로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과 즉각적 피드백의 새로운 기업 문화 선도를 다짐했다. 또한 토니모리에 처음 입사할 당시의 초심과 간절함을 잊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혁신을 이룩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신임사장 선임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반영해 혁신과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며, “제품 혁신,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채널 확대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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