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8.1% 감소, 영업 이익 적자 전환, 당기 순이익 90.2% 감소

2017년 12월에 상장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2018년 1분기 영업실적을 오늘(8일) 발표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담하다’가 어울릴 정도다. 매출액은 48.1% 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적자로 전환됐고, 당기 순이익은 90.2%로 하락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1분기 매출액은 동기 대비 48.1% 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적자로 전환됐고, 당기 순이익은 90.2%로 하락했다.

2018년 1분기 매출 규모는 145억 원이다. 지난 2017년에는 280억 원이었다. 동기 대비 무려 -48.1%가 감소했다. 또 2017년 4분기인 전기에는 185억 원이었다. 전기 대비의 경우에도 -21.4%가 감소했다.

또 2018년 1분기 영업이익은 5억 8,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7년 동기에는 76억 9,5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동기 대비 무려 82억 7,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7년 4분기에는 16억 4,6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전기 대비의 경우에도 22억 2,600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1분기에 2억 8,900만원을 달성했다. 2017년 1분기에는 29억 4,500만원을 달성했다. 동기 대비 무려 90.2%가 하락했다. 2017년 4분기에는 7억 5,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발표한 1분기 실적 공시 표

이와 관련, 종목 토론실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 분식회계 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요 .어떻게 회사가 상장1년 만에 이렇게 실적이 차이가 납니까(wolp****), 2017년 2분기 뻥튀기(lhhl****)’ 등 부정적인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씨티케이는 기존 대비 생산량을 50% 이상 증가해 오는 7월부터는 월 15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미 확보한 2분기 구매주문서만 집계해도 2분기와 3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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