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7일, 42,3000원...2018년 4월16일 34,650원으로 지속 하락

씨티케이 코스메틱스는 투자자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 또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공모가가 뻥튀기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이들의 이익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씨티케이 코스메틱스는 투자자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티케이 코스메틱스의 주가는 2017년 12월 7일에 42,300원으로 마감했다. 이후 12월 28일에는 39,25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후 12월 한 달 남짓 동안 주가 상승은 5일밖에 안 된다.

2018년 1월2일은 41,450원이다. 2017년 12월7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월 31일의 종가는 37,500원으로 1월 2일 보다 3,950원이 하락했다. 1월 한 달 동안 9일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2월은 1일에 전날에 비해 1,050원 상승하면서 38,550원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2월 28일 종가는 35,000원 대로 하향 조정됐다. 2월 1일 보다 3,550원이 하락했다. 2월의 경우에는 총 6일 주가가 상승했다.

상장 이후 3개월 동안 지속적인 하락으로 시장에서 신뢰가 낮아졌다. 하지만 3월의 주가는 달랐다. 3월 2일은 2월 28일 종가 보다 1,000원 하락한 3,4000원대로 출발했지만 3월30일에 38,750원으로 상승해 회복기미를 보였다. 3월은 총 11일 주가가 상승했다.

4월 2일에는 3월30일 종가 보다 200원 하락한 38,550원에 출발했다. 어제(16일)까지 단 하루만 빼고 모두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현재 34,650원이다. 4월2일에 비해 3,850원이 하락했다. 2017년 12월 7일 보다는 7,650원이 하락했다.

따라서 씨티케이의 종목 토론실에서는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모가 뻥튀기...주관사와 금융감독원 등 삼총사, 공모가 뻥튀기해서 개미무덤 만드는 구나, 2만 원 대도 가능할 것 같다. 실적 잘 나온다는 거 거짓이지, 씨티케이는 오르는 것 때문에 게시판 찾는 것 보다 하도 내려서 무슨 악재가 있나 싶어 게시판 찾는 일이 더 많네요, 공장 돌아가는 소리가 안 들려~~, 조만간 액면가 가겠어요~, 완전 끝난 주식, 환율하락에 따른 1분기 실적저조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되겠군요” 등이다.

이와 관련, 씨티케이 코스메틱스 IR팀은 “상장하고나서 4분기 실적이 안좋았다. 납품하고 있던 선블럭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미국FDA 승인을 못받아 매출이 잡히지 않았다. 현재 공장을 바꿔서 미국현지생산으로 돌려서 2분기부터는 1분기에 못나왔던 실적이 나올 것 같다.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투자쪽으로 전략을 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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