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12.86%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화장품 주가가 3.52% 상승했다.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많은 21억원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15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는 전체 41개 종목 가운데 클리오, 에스디생명공학, 아모레G우 등 3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스킨앤스킨, 현대바이오, 아이큐어 등 6개 종목은 하락했다. 에이씨티, 토니모리, 코디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5일 종가기준 클리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대비 12.86% 상승하며 2700원 오른 2만37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클리오의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특별한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도 9.31% 상승하며 950원 오른 1만1150원을 기록했다. 또 아모레G우의 주가가 7.86% 상승했다. 전일대비 2500원 오른 3만43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아모레퍼시픽(7.57%), 세화피앤씨(7.12%), 아모레G(6.92%), 에이블씨엔씨(6.34%), 잇츠한불(6.19%), 아우딘퓨쳐스(5.93%), 에스엔피월드(5.92%), 아모레퍼시픽우(5.79%)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3.51% 하락하며 23원 내린 632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도 3.36% 하락하며 전일대비 450원 내린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이큐어의 주가가 2.54% 하락하며 1100원 내린 4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네오팜(-1.49%), 본느(-0.54%), 씨티케이코스메틱스(-0.20%)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9.43 포인트 오른 2242.8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3억9792만4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6조5546억4900만원이다. 47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5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10 포인트 내린 766.7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9억4180만4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6910억6600만원이다. 50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68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4월 15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