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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19. 07. 19. Fri
정책[중]화장품가맹사업, 매우 심각한 '적자'...위기탈출 대책 시급

지난 2017년에 국내 화장품 가맹본부의 경영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전국의 가맹점들이 경영위기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맹본부 역시 가맹점과 같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자칫 화장품 가맹사업 기반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어 상생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총 25개 가맹본부 가운데 2016년 대비 매출이 향상된 곳은 7개밖에 안 된다. 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10개 주요 가맹본부 중에서는 잇츠한불 1군데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율의 경우에도 잇츠한불만 증가됐으며 나머지 9개는 높게는 80%까지 하락해 심각성을 주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가맹본부별 비교정보

지난 2016년 말 현재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25개 가맹본부가 공정위에 신고한 매출 및 영업이익증가율에 따르면 전면 대비 아모레퍼시픽은 50,23%, 23.3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7년에는 매출은 9.24%, 영업이익은 29.68% 각각 감소했다.

또 더페이스샵은 2016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은 4.34%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0.85% 감소했다. 2017년에는 매출 16.56%, 영업이익률 58.45% 각각 감소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매출 6.54%, 영업이익률 37.33%를 기록했지만 2017년에는 매출 14.10%, 영업이익율 53.79%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예뒤드는 매출 22.83%, 영업이익률 1,153.19%을 달성했지만 2017년에는 매출 18.19%, 영업이익률 85.83%의 적자를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출은 8.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으며 2017년에는 매출은 14.96% 감소했으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토니모리는 매출 7.52%, 영업이익률 38.70% 상승했지만 2017년에는 매출 14.28%, 영업이익율 52.24% 각각 감소했다.

스킨푸드는 매출 0.08% 감소했으며 적자가 지속됐으며 2017년에는 매출 24.83% 감소하고 적자가 계속됐다. 더샘은 매출 95.49%가 올라 영업이익률이 흑자로 전환됐으나 2017년에는 매출 5.70%, 영업이익률 29.43% 각각 감소했다.

잇츠한불의 경우에는 매출 13.60%, 영업이익률 34.33% 감소했으나 2017년에는 매출 53.77%, 영업이익률 160.14% 향상됐다. 하지만 2019년 들어 가맹사업을 축소한다는 정책을 펴고 있어 주목된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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