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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9. 07. 24. Wed
화장품대마초 성분(CBD, 햄프씨드오일)화장품 핫 이슈...오리진스,키엘, 프레시 등 진입세포라, 얼타, 베버리힐즈 등 본격적인 판매 돌입...

대마초 성분(CBD)을 함유한 화장품이 미국에서 새로운 스킨케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보고가 나왔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나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세플라스틱 성분을 기피하려는 사회적 운동이 활발하다. 따라서 화장품 소비자들도 화장품 성분과 건강의 꼼꼼하게 따지면서 천연성분의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

때문에 대마초 성분(CBD)의 화장품도 식물성 천연성분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식품과 음료분야에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CBD(Cannabidiol) 성분은 근육통, 염증, 피부 건조 완화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있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코트라 미국 뉴욕관은 ‘미국 뷰티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CBD 뷰티 제품’이란 트랜드 리포트를 통해 2018년 Farm Bill 통과로 헴프추출물에 대한 규제 완화됐으며 글로벌 CBD 스킨케어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33%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마 오일 제품으로 오리진스(Origins)의 Relaxing & Hydrating Face Mask with Cannabis Sativa Seed Oil, 키엘(Kiehl’s)의 Cannabis Sativa Seed Facial Oil Herbal Concentrate, 프레시(Fresh)의 Cannabis Santal Eau de Parfum 등이 각각 출시해 CBD 뷰티 트렌드에 조심스럽게 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뷰티 기업들은 CBD 뷰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의 대대적인 확대전략 보다는 인디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트렌드에 합류하는 방법을 모색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추세에 유통채널도 기존에는 유명브랜드의 대마오일 함유 제품만을 판매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접근해왔으나 최근에는 인디 CBD 뷰티 브랜드 제품도 활발히 론칭하면서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세포라(Sephora)와 얼타(Ulta)는 High Beauty, Lord Jones, Cannuka와 같은 인디 CBD 브랜드 제품을 2018년 말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 초부터 고급 백화점인 Neiman Marcus는 CBD 제품의 온라인판매를 시작했으며 Barney's New York은 베버리힐즈 매장에 CBD 제품을 판매하는 'The High End' 섹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CBD 인기는 최근 미국 뷰티시장이 천연성분, 성분의 투명성과 웰빙, 셀프케어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성분과 건강의 연관성을 어느 때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어 천연 성분의 뷰티제품을 선호하고 천연 제품으로 웰빙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라벤(Parabens) 등과 같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성분 또는 미세플라스틱 구슬과 같이 지속가능하지 않은 성분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증가라고 있으며 뷰티 제품 검색에서 제품 성분 검색 건수는 2018년 10억건으로 제품 이름보다 더 많았으며 검색된 성분의 60%는 천연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12월에 미국 기업이 상업적 용도로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hemp)의 재배하고 성분을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법안(Farm Bill)이 통과되면서 연방법에서 헴프(hemp) 추출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다.

대마 성분 중 THC(Tetrahydrocannabinol) 함량이 거의 없는(0.3% 미만) ‘햄프 추출 CBD(Hemp-derived Cannabidiol)’는 합법이며 마약류 규제에서 제외됐다는 것.

또 대마초(Cannabis plant)에는 마리화나(marijuana, Cannabis indica)와 헴프(hemp, Cannabis sativa) 두 종류가 있고 이들 모두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s)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와 CBD(cannabidiol)을 함유하고 있다.

주로 마리화나에 많이 있는 THC는 정신에 작용하는 반면 헴프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축출될 수 있는 CBD는 정신에 대한 영향이 없다. CBD는 통증 완화 또는 염증의 조절 및 감소, 불안 진정, 수면 개선을 포함해 미용 및 개인위생과 관련된 많은 혜택이 있으며 대마오일(Cannabis sativa oil 또는 hemp oil)은 CBD를 함유하나 THC가 거의 없으며 지속 가능하며 노화방지, 진정효과가 있다고 광고되고 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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