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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이미용 2019. 09. 27. Fri
이미용[하] 로드샵, 탈모샴푸 판매 지지부진...가성비 제고와 홍보 강화체계적인 교육 통해 카운슬링하면 경쟁력있어...

최근 국내 화장품 로드샵이 탈모샴푸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특히 로드샵이 마트와 전자상거래 탈모 시장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따라서 탈모샴푸를 판매하고 있는 가맹점 20개에 대한 판매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마케팅 방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가맹점들에 따르면 탈모샴푸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는 거의 없고 지지부진한 상태다. 구입 연령층의 경우에는 인터넷 활발하게 이용하는 젊은 층 보다는 중장년층에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드샵에서 탈모 샴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용량이 작고 가격이 높다는 인식으로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샵은 홈쇼핑이나 전자상거래와는 달리 카운슬링을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카운셀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해 탈모샴푸 구입을 하려는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다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맹점들은 탈모샴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류점은 “탈모샴푸 구입 소비자는 변화가 없이 미약하다. 열심히 설명해드려야 사가는 정도다. 샴푸의 크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딸들이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매한 제품은 가격도 더 저렴하고 용량도 많다고 비교를 한다.”고 말했다.

창동점은 “드물다. 재구매하는 소비자는 얼마 안된다. 고가의 제품들은 광고를 많이 하니까 그런 제품을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지도가 있는 제품을 찾고 구매하기 때문에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 신월1호점은 “구매하는 분들은 있지만 가격대비 용량이 작아서 저렴한 편도 아니고 시중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걸 주로 구매한다. 제품 라인도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으니까 굳이 화장품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아사거리역점은 “사용하는 분들만 찾는다. 중장년층 소비자들은 인터넷구매에 익숙하지 않아 매장에서 구매한다.”, 건대로데오점은 “비슷하다. 설명을 해드리면서 추천을 해줄 수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개봉역점은 “별로 없다. 연령대가 있는 분들은 매장에 와서 설명을 듣고 구매한다.”고 말했다.

둔촌점은 “기존에 사용하는 소비자만 구매한다. 다른 종류의 샴푸를 더 많이 찾는다.”, 경희대점은 “드물다.”, 오류동점은 “탈모 제품을 일부러 찾으러 오진 않는다. 머릿결 관련된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고 뿌려서 일시적으로 새치를 가려주는 제품은 간혹 찾는다.”, 홍은사거리점은 “예전에는 필요한 분들이 문의가 있었는데 지금은 저조하다. 요즘은 내방객이 없어서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암사점은 “많이 증가했다. 일반 탈모샴푸에 비해서 뻑뻑함도 덜해 구매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수유점은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종로2가점은 “탈모샴푸는 거의 안 찾는다. 예전에는 탈모 에센스도 잘 판매됐는데 지금은 아니다.”, 홍은사거리점은 “예전에는 탈모 관련 샴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내방객이 줄면서 판매량도 많이 줄었다.”, 연신내점은 “특별히 찾지 않는다. 요즘은 두피도 민감성인 사람들이 많고 향기 위주로 찾는 분들도 많아서 써본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거제옥포점은 “찾는 분들은 찾는다. 탈모 샴푸보다는 일반 리페어 샴푸를 쓰는 것 같다.”, 세종아름점은 “샴푸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마트에서 구매하시는 것 같다.”, 광주첨단점은 “탈모는 샴푸보다 에센스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창원상남점은 “샴푸, 린스는 용량이 작아서 마트에 파는 대용량을 찾는다. 탈모 고민이 있는 분들은 입소문 나있는 좋은 걸로 구매하시는 것 같다.”, 경주점은 “탈모 샴푸는 구매하기 위해 오는 소비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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