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전체 평균 0.63% 상승했지만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는 역주행을 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 7월 26일 2분기 실적은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34억원이고 매출액은 31.2% 증가한 351억원이었다. 지난 1일 3분기 실적 공시에서는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가 영업손실은 13억 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3개월만에 흑자구조가 적자구조로 변했다. 따라서 지난 10월17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주가는 14,250원으로 노을 거래를 마쳐 14,000원대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종목토론싱에서는 ‘주요거래처 납품이 중단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공시 없이 상장한 건 명백한 사기다. 임시 주주총회를 요구해 대표이사 연봉 전액 삭감 및 자사주 추가매입을 요구하자’는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다.

한편 4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63% 상승했다.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SK바이오랜드, 블러썸엠앤씨, 한국콜마홀딩스 등 24개 종목이 상승하고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글로본, 리더스코스메틱 등 14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본느, 한국화장품 등 5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4일 종가기준 SK바이오랜드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4.92% 상승했다. 전일대비 750원 오른 1만6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블러썸엠앤씨의 주가도 4.69% 상승하며 500원 오른 1만1150원을 기록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의 주가가 4.61% 상승했다. 전일대비 100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MP한강(4.41%), 컬러레이(3.74%), 제닉(2.93%), 에스디생명공학(2.88%), 콜마비앤에이치(2.80%), 제이준코스메틱(2.77%), 아모레G우(2.70%), 코스맥스(2.44%), 아모레G(2.34%)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3.06% 하락하며 450원 내린 1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본의 주가도 2.66% 하락했다. 전일대비 85원 내린 311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리더스코스메틱의 주가가 2.66% 하락하며 전일대비 160원 내린 6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코스온(-1.56%), 스킨앤스킨(-1.22%), 클리오(-1.03%), 한국화장품제조(-0.96%), 토니모리(-0.93%), 현대바이오(-0.69%), 잉글우드랩(-0.61%), 잇츠한불(-0.49%)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30.04 포인트 오른 2130.2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7009만3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5401억6200만원이다. 663개 종목이 상승하고 185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11 포인트 오른 668.45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억633만9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조6533억4600만원이다. 876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51개 종목은 하락했다.

[11월 4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