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의 주가하락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오늘(15)까지 총 1,000원의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허탈해 하고 있다. ‘평단 4-5만원 주주들이 수두룩한데...손절도 못하고 답답하다. 1분기( -100억), 2분기(-86억), 3분기(-80억) 연구하는 회사도 아닌데 이게 말이 되냐. 부채비율은 86%~~ 참~~어이가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 주가가 0.63% 상승했다. 전체 44개 종목 가운데 SK바이오랜드, 코스맥스, 컬러레이 등 20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리더스코스메틱, 스킨앤스킨, 코스메카코리아 등 20개 종목은 하락했다. 본느,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에이씨티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5일 마감 기준 SK바이오랜드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5.00% 상승했다. 전일대비 750원 오른 1만575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의 주가도 3.86% 상승하며 2900원 오른 7만8000원을 기록했다. 또 컬러레이의 주가가 2.34% 상승하며 전일대비 45원 오른 1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현대바이오(2.32%), 라파스(2.17%), 에스디생명공학(1.96%), 아모레퍼시픽(1.89%), 네오팜(1.55%), 한국콜마(1.54%), 에프앤리퍼블릭(0.81%)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리더스코스메틱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99% 하락하며 310원 내린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이틀 큰 폭으로 올랐던 스킨앤스킨의 주가도 4.23% 하락하며 전일대비 18원 내린 408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가 3.27% 하락했다. 전일대비 400원 내린 1만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잉글우드랩(-3.15%), 잇츠한불(-3.11%), 아이큐어(-2.94%), 코리아나(-2.82%), 한국화장품제조(-2.48%), 올리패스(-2.28%)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2.95 포인트 오른 2162.1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5억4730만5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5조6331억 7900만원이다. 502개 종목이 상승하고 333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20 포인트 오른 668.5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억8990만7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507억5200만원이다. 60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636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11월 15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