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의 자회사인 네오팜의 미래 성장엔진을 체크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이 저조할 경우 잇츠한불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늘(21일) 네오팜의 주가가 지난 2019년 12월 30일 대비 5,200원이 폭락했다. 올 들어 14일 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한 거래일은 3일뿐이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5일 동안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다.

종목토론실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오팜은 저래도 빠지고 이래도 빠지고 개인, 기관, 외인 모두에게 외면 당하는 주식 되어버렸음. 실적 하나 믿고 견뎠던 주주들인데 실적도 주가에 반영 안되는데...대주주 10%할인 유증하면서 주주들 뒤통수 친거밖에 없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방식으로 폐쇄적인 경영을 하니 나홀로 고립 되어서...‘ 등 거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21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2.58% 하락했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 MP한강, LG생활건강우 등 3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코리아나, 클리오 등 6개 종목은 상승했다. 글로본, CSA 코스믹, 코디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21일 마감 기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로 18.05% 하락하며 250원 내린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MP한강의 주가도 6.78% 하락하며 전일대비 80원 내린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LG생활건강우의 주가가 5.55% 하락했다. 전일대비 4만7000원 내린 8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에스디생명공학(-3.83%), 에프앤리퍼블릭(-3.47%), 코스메카코리아(-3.32%), LG생활건강(-3.17%), 올리패스(-3.14%), 라파스(-3.00%)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코리아나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7.01% 상승했다. 전일대비 390원 오른 595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의 주가도 5.07% 상승하며 1400원 오른 2만9000원을 기록했다. 또 토니모리의 주가가 2.73% 상승하며 전일대비 350원 오른 1만31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세화피앤씨(1.91%), 한국화장품(1.85%), 한국화장품제조(0.70%)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2.95 포인트 내린 2239.6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억5869만4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4745억2900만원이다. 23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89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6.95 포인트 내린 676.52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1168만7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5조4897억1600만원이다. 329개 종목이 상승하고 927개 종목은 하락했다.

[1월 21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