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의 주가는 어디까지 오를까?

지난 1월2일 2,960원대서 출발했다. 5월 14일까지도 2천 원대 중반에서 맴돌았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15일을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하락하면서 조정이 있었지만 오늘(4일) 4,66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때문에 오늘 또다시 ‘15일간 상승종목의 당일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종목’으로 투자주의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대해 세화 IR담당자는 “주가를 폭등시킬만한 특별한 사항은 없다. 다만 1분기 실적이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장에서 저평가된 부분이 단기간에 반영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화피앤씨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29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 원으로 28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4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1.68% 상승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세화피앤씨, 콜마비앤에이치, 한국콜마 등 29개 종목이 상승하고 라파스, 씨큐브, 올리패스 등 12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스킨앤스킨, 코스온, 블러썸엠앤씨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4일 종가기준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8.37% 상승했다. 전일대비 360원 오른 4,660원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도 6.11% 상승하며 2,650원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한국콜마의 주가가 5.11% 상승하며 전일대비 2,250원 오른 4만6,3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맥스(3.68%), 아모레퍼시픽우(2.85%), 클리오(2.82%), 아모레G(2.79%), 아모레G3우(전환)(2.68%), 아모래G우(2.48%), 제닉(2.45%), 본느(2.40%), 에이블씨엔씨(2.25%), 리더스코스메틱(2.05%)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라파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7.68% 하락했다. 전일대비 2,050원 내린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큐브의 주가도 2.40% 하락하며 전일대비 200원 내린 8,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올리패스의 주가도 1.80% 하락하며 250원 내린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현대바이오(-1.34%), 컬러레이(-1.21%), 한국화장품제조(-1.01%), 토니모리(-0.92%), 코리아나(-0.71%), 아이큐어(-0.47%), 오가닉티코스메틱(-0.43%), 한국화장품(-0.34%), 글로본(-0.20%)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4.18 포인트 오른 2151.1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3억8074만2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5조8229억2000만원이다. 391개 종목이 상승하고 44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71 포인트 오른 742.3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2억9015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9조6327억8600만원이다. 650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76개 종목은 하락했다.

[6월 4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