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초기에는 주 52시간, 최저임금 임상 등을 강력히 시행했다. 국내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제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0월 28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1, 2분기 역성장의 늪을 헤쳐 나와 드디어 3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반등하였습니다. 3분기에 만들어낸 희망을 더욱 살려 4분기에도 경제 반등의 추세를 이어가겠습니다.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방역 조치 완화로 소비와 내수를 살릴 여건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은 안전한 투자처로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청와대 수석 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가 1,2분기 동안 급격한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 확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4분기에도 경제 반등의 추세를 이어 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늘 화장품 종목은 전 거래일 대비 1.28%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장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25개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코디가 12.56% 폭등했다. 오늘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 10월 28일 지정예고했다.

또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코스온(8.40%)다. 이어 글로본(7.65%), MP한강(3.54%), 올리패스(2.69%), 아우딘퓨처스(2.53%) 등이다.

코스온의 경우에는 지난 10월 29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디자인셀 지분 51.69%(1만8333주)를 155억 8,305만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했지만 30일 주가는 7.58% 하락했다.

글로본의 경우에도 지난 10월 29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국채권투자자문을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날인 30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9% 하락했다.

한편 2일 종가기준 전체 화장품 주가 상승률은 1.28%로, 전체 47개 기업중 코디, 컬러레이, 현대바이오랜드, 에스디생명공학 등을 포함한 25개의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코스온, 글로본, MP한강, 올리패스 등 15개의 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에이블씨엔씨, 현대바이오, 씨큐브, 스킨앤스킨, 등 7개의 기업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디는 이날 12.56% 대폭 상승하며 장에서 가장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컬러레이도 5.36%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115원이 오른 2,260원으로 장을마감했다.
이어 현대바이오랜드(3.37%), 에스디생명공학(3.02%), 한국콜마홀딩스(2.77%), 애경산업(2.08%), LG생활건강(2.07%) 등 기업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코스온은 8.40% 하락세를 보이며 금일 장에서 가장큰 낙폭을 보였다. 글로본도 7.65% 하락하며 전일대비 280원 떨어진 3,3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MP한강(3.54%), 올리패스(-2.69%), 아우딘퓨쳐스(-2.53%) 등의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반등하며 33.01포인트 오른 2300.1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0.30포인트 상승하며 802.95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11월 2일 뷰티 증시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