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스의생명연구센터 설립...맞춤형화장품 및 피부 바이오 마커 이용한 평가

베리어(barrier 장벽) 시대가 가고 큐티스(cutis 진피)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과 의학계는 피부 장벽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는 네오팜이다. 현재 시중에는 베리어를 주장하는 화장품이 넘쳐나고 있다. 최근에 큐티스를 주창하는 이색적인 기업이 등장했다.

▲ ㈜큐티스의생명연구센터 내부 전경

화장품 브랜드는 아니다. 화장품의 기능을 테스트해 주는 시험연구기관이다. 특히 기존의 일반인이나 화장품 관련 종사자가 운영하는 시험기관이 아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 33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8년 정년퇴임한 이광훈교수다.

그동안의 산학연병 융합연구, 기업경영의 경험에 힘입어 이번에 세계적 생명공학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인 ㈜라파스를 모기업으로 생명연구소의 기능을 갖춘 ㈜큐티스의생명연구센터를 새롭게 설립했다. 앞으로 화장품의 객관화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다.

이광훈 전 교수는 “각 시험분야의 전문연구 인력과 최신 첨단측정기기들을 갖추고 큐티스만의 특허기술로 전문성과 혁신성을 추구하는 생명연구소의 기능을 갖춘 기업이다. 앞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의 소망을 이루어 가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피부과학 및 피부 뷰티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품시험연구센터 시장은 화장품의 객관적 사실 입증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시장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P&K피부임상센터는 지난 9월9일 코스닥에 상장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화장품의 효능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임상기관의 평가서를 기본적으로 갖추도록 해 화장품의 객관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2021년 1월부터 화장품 효능효과 실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혀 화장품 임상시험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큐티스의생명연구센터 대표이사 이광훈

한편 ㈜큐티스생명연구센터는 기능성화장품, 더마코스메틱, 일반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기초화장품의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또 색조화장품, 세정제품, 헤어, 바디 등도 시험하고 평가한다.

또 최소 침습적 생체 피부시험을 통한 코스메슈티컬스, 화장품신소재,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유효성평가서비스와 비침습적 피부기기 및 최소 침습적 피부생체시험에 의한 의학적피부유형분석 및 피부유형별 맞춤형화장품의 유효성 평가서비스, 피부노화, 보습, 색소, 유분등과 상관성이 있는 피부유형 바이오 마커 구축(관련특허 7건출원), 최소 침습적 생체 피부시험을 통한 다양한 피부질환의 진단, 새로운 치료제 및 예후 판정의 바이오마커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피부질환의 진단, 새로운 치료제 및 예후 판정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서비스, 피부유형분석에 따른 미용피부관리, 미용치료 등을 위한 개인 맞춤형 토탈솔루션 분석 서비스제공 피부 클리닉연계 추천서비스, 피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피부유형 분석 서비스와 피부유형별 맞춤형화장품의 유효성평가서비스, 코스메슈티컬스, 화장품신소재,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등에 대한 최소 침습적 생체피부시험을 통한 유효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큐티스는 대학병원피부과에서의 풍부한 임상 및 연구역량과 기능성화장품임상시험센터운영경험을 가진 피부과전문의와 국제적으로 독보적인 생명공학기술을 가진 상장사가 융합하여만든 피부과학 기초 및 임상연구센터이고 최소 침습적 생체피부시험, 피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피부 유형분석과 피부유형별 맞춤형화장품의 유효성 평가, 피부유형분석에 따른 미용피부관리, 미용치료 등을 위한 개인 맞춤형 토탈 솔루션 분석, 다양한 피부질환의 진단, 새로운 치료제 및 예후판정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이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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