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2265명이고 사망자 수는 2,06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많다. 특히 접종 예약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겹쳐지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문 대통령까지 이 문제를 지적했다.

오늘 화장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했다. 17개 종목이 상승하고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나인이 5.33%(80원) 하락하면서 1,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어제와오늘 이틀간 하락했다.

또 어제 화장품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인 7.28%(420원) 폭락한 자안코스메틱의 오늘 하락율은 2.62%(140원)로 다소 둔화됐다. 5,2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는 2분기 실적 향상 기대로 지난 13일 14만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다. 오늘도 1.52%(2,000원) 하락해 12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엘지생활건강도 2분기 실적 향상 기대로 177만원까지 올랐다. 임원 막말 파동 등을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오늘은 0.47%(8,000원) 하락하면서 1,69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내일(22일) 2분기 실적 공시가 예정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늘 28일 실적을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4만원으로 마감했다. 오늘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제이준코스메틱은 최근 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오늘도 롯데백화점 명동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5일 연속하락하고 있다. 오늘은 0.29%(5원) 하락하면서 1,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잉글우드랩이 5.39%(460원) 오르면서 9,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8거래일 동안 6거래일이 상승했다. 하락한 거래일은 단 하루뿐이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에 실망을 안겨준 CSA코스믹이 오늘 0.30%(5원) 오르면서 1,6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에도 뉴스나 공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