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바이오, T-NICE그룹과 양해각서(MOU) 체결

중국 뷰티 시장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T-NICE 그룹과 중국 뷰티 시장 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NICE 그룹은 중국 청두와 베이징에 마케팅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나이스'(Chengdu Muma Century Cultural Media Co.,Ltd.)와 무역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TS상사'(Beijing NICE Trading Co.,Ltd)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이투바이오 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 판로 개척 ▲중국 네트워크 활용 협력 ▲현지 맞춤 브랜딩 및 마케팅 협력 등에 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투바이오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의 T-NICE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미지 출처=이투바이오)
이투바이오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의 T-NICE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미지 출처=이투바이오)

이투바이오는 이화여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전문성이 높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 교수진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을 연구·개발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며, 양사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투바이오 김수진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T-NICE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자사의 제품과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투바이오는 국내 No.1 프리미엄 스파 노하우를 담은 에스테틱 브랜드 ‘에이르’와 이화여대생만의 감성을 담은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그리니’를 통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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