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 제품 재생플라스틱 사용 방침

8일 세계 해양을 날을 맞이해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감소’와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를 포함한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나오스 그룹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해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미지 출처=라오스 그룹)
나오스 그룹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해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미지 출처=라오스 그룹)

나오스는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에타퓨르’ 등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감소’와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 등 두 가지 도전 과제를 선정,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과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감소’를 위해 나오스는 4R전략(Reduce, Reuse, Replace, Recycle)을 수립해 제품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플라스틱이 미칠 수 있는 해양오염을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용기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번째 과제로 선정한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제품 포뮬러 규제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나오스 그룹은 세정 제품들에 대해서는 생분해성 포뮬러로 피부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적합하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선 케어 제품의 제형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호, 해양조류, 담수 플랑크톤에 대한 생태독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오스 그룹은 피부 스스로 본연의 생물학적 원리를 보강하여 피부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에코바이올로지를 접목한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및 에타퓨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나오스 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해양의 보존은 물론 관리와 자원의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해 이 같은 운영지침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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