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뷰티, 아마존데이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 기록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미국 등 북미뷰티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 사례가 또 나타났다.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3억개가 넘는 제품을 판매했고 특히 라네즈는 아마존 뷰티&퍼스널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 전체 1위(판매 수량 기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오늘(27)은 정샘물뷰티(JUNGSAEMMOOL Beauty)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파운데이션 메이크업(Foundation Makeup)’ 부문 K뷰티 브랜드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정샘물뷰티는 대표 제품인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등 쿠션 4종과 다양한 베이스 제품을 필두로 구성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부문 K뷰티 브랜드 판매 1위는 물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28위를 달성했고, 21년 프라임데이 대비 735% 성장한 매출액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샘물뷰티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정샘물뷰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라네즈는 뷰티 &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브랜드 랭킹1위를 기록했고,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스트셀러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대표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 베리향(Lip Sleeping Mask - Berry)’는 아마존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Care)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으로 집계됐으며, ‘립글로이 밤 - 베리향(Lip Glowy Balm - Berry)’은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도 해당 카테고리의 Top 100 순위에 들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제품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 전량 매진됐고, 이니스프리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 제품도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Care) 카테고리 34위를 기록하는 등 총 총 3억개가 넘는 제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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