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광에너지 더블케어 테크놀로지' 개발
'자외선 차단하면서 스킨케어한다'는 새 개념 도입

지난 2022년 3월 로레알은 자체 연구를 통해 피부에 깊은 손상을 주는 초장파 자외선(ultra-long UVA rays)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해 프랑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어 5월부터 중국서 판매하고 있으면 국내 시장은 아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시세이도는 최근 기존의 자외선 차단 기술과 결합시켜 자외선 차단 및 스킨케어라는 두 가지 효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기술인 '광에너지 더블케어 테크놀로지(Sun Dual Care Technology™)'를 개발해 중국서 판매에 돌입했다고 중국의 뷰티 관련 매체가 보도했다. 

이처럼 로레알과 시세이도가 신기술을 속속 도입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외선차단제는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고 SPF,UVA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흥미를 잃어가면서 시장은 침체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는 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세이도가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 자외선차단제는 식물의 광합성 작용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피부에 좋은 광선으로 변환시키고, 이 기술을 기존의 자외선 차단 기술과 결합시켜 자외선 차단 및 스킨케어라는 두 가지 효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기술이라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실험을 거듭한 결과 400여종의 원료에서 조류추출물과 천연광물 유래 형광산화아연을 발견했다. 안정성과 안전성이 뛰어나서 이들을 통해 전환시킨 광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세포 손상을 리페어해 주면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광에너지 더블케어 테크놀로지(Sun Dual Care Technology™)'기술을 적용해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에 대한 리페어를 가속화하여 피부 상태를 개선시켜 준다. 자외선을 수동적으로 방어하는 자세어서 자연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자세로 사고의 전환을 이룬 셈이다.
 
이 같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자외선차단제를 최근에 중국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자외선 차단 에센스는 바로 해당 기술이 적용되어 자외선 차단하면서 스킨케어를 한다. 이중적인 효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새로운 자외선 차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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