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티몰 판매량 증가
샤오홍슈에 후기 1만개 이상 게재
부정적 주장의 인식 전환 필요

국내 시트 마스크 팩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유형이나 성분 등에서 변화를 추구하지 못하면서 시장에 흥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의 고가의 슬리핑 팩이 최근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티몰에서 지난 5월 10,000만개, 6월 7,000개, 7월 10,000개 이상을 각각 판매하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샤오홍슈플랫품에서 설화수 여윤팩을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1만개 이상의 후기가 게재됐다. '제형은 부드럽고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 없다’, ‘흡수된 직후 윤기가 바로 흐른다’, ‘피부가 촉촉해지고 피부톤도 밝아진다’, ‘밤에 사용하면 윤기가 도는 상태로 다음날 아침까지도 지속되니 메이크업도 잘 받고 훨씬 건강해 보인다’, ‘바른직후 시간이 조금더 많이 지난후 전부 답답하지 않고 편하게 스며들어서 정말 좋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쓰면 쓸수록 피부가 민감해지고 여드름이 생긴다’, ‘피부 위에 답답하게 막을 씌우는 느낌으로 막히고 흡수도 잘 안된다’, ‘한약 냄새나서 아주 지독하다’, ‘아무 효과도 없다’, ‘가격 비싼만큼 좋지 않다’ 등등 부정적인 평가도 1,300개 이상으로 이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아모레퍼시픽측은 " 저녁 손질 시 크림 사용 후 적당량을 덜어 눈, 입 주위를 피해 바르고 수면을 취한 후 다음날 아침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내는 팩이다. 아침 세안 시 클렌징 폼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 세안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 1,2-헥산다이올, 스쿠알란, 시어버터, 다이-C12-13알킬말레이트,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 다이메티콘,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등의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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