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호텔서 제 74차 정기총회 개최

연재호 전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상무가 화장품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월 22일(수)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이명규 부회장의 퇴임에 따라 연재호 전 아모레퍼시픽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가 오늘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화장품협회가 오늘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정부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민관 협력의 K-뷰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합리적 방향으로의 제도 혁신을 이끌며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을 업계에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며, 회원사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및 시민 사회 대상의 소통을 강화하여 업계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으며 견고하게 성장해왔으나 최근 경기 침체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다변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K-뷰티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식약처는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여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주도 전환, 화장품 책임판매자 자격 요건 완화하고 이를 통해 식약처는 현재 민생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고, 절차적 규제 개선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하고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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