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의 지분 60%를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AUTAJON)에 매각하면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오타종과의 교류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퍼시픽패키지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하여 보유한다.퍼시픽패키지와 오타종은 지난 2015년 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퍼시픽패키지는 1968년 설립된 화장품
토니모리가 안양시 새마을회와 함께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에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 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지구촌공동체 운동으로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라오스 해외 협력 사업을 통해 라오스 싸이타나구 나태마을(비엔티안특별시 부근)에 영농형 비가림 비닐하우스 5개 동을 건립하고, 20FT 컨테이너 분량 생필품을 지원하며 빈곤퇴치 공동 노력과 한국-라오스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번 해외 협력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약 1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라오스까지 제품을 보내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 청담 살롱 ‘서울베이스’와 함께 주관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실무자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무자 양성과정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10일까지이며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 대상이다. 또한 메이크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등의 최소 자격과 함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메이크업 아티스트 실무자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소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토니모리가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 지분을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는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액이 약 30억원이었던 점을
오는 12월부터 오픈마켓에서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최근 관세청은 면세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국민편의 제고, 면세점경영 안정화 지원, 규제혁신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 등 3개분야 15개 추진 과제를 담은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따라서 오는 12월부터는 출·입국장 면세점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허용되며 오픈마켓·가상공간(메타버스) 등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출국 과정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입국 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 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지난 15일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피부인체적용시험과 SNS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중요한 뷰티 기업을 위해 통찰력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전략 차원의 협업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K의 축적된 인체적용 시험 데이터와 바이브컴퍼니의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제품의 기획부터 홍보까지 뷰티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라네즈는 지난 14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아토코스메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이다.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라네즈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현지에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오늘(14일)부터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일명 ‘뽁뽁이’)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상품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종류의 포장재를 제작했고, 내부에 완충재를 부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바구니, 자동차 커버 등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타포린백 대체도입을 통해 연간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에 대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염모제 성분은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등 5종으로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대해 "2022년 염모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해당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전인수)는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화우품’은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녹색소비자연대∙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노동환경건강연구소∙환경부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표백제, 세탁세제, 습기제거제 등 총 32개 제품이 화우품 적합 판정을 받았다.신
CJ온스타일이 오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한다.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한 데 이어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친환경 패키징까지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종이 테이프 지원사업으로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은 비닐 테이프 배송 박스와 달리 분리수거 시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되어 한층 수
아모레퍼시픽이 클린뷰티와 북미시장 공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타타 하퍼(Tata Harper)’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공시를 통해 타타 하퍼 브랜드의 운영사인 ‘Tata’s Natural Alchemy’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상 증자로 약 1,68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타타 하퍼는 2010년 탄생한 이래 제품 개발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클린 뷰티의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전자 조작 원료(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