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정아희 기자]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팬톤이 2016년 컬러로 선정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활용한 네일아트를 제안했다.

▲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 매니큐어로 손톱 전체를 채운 네일아트(좌)와 일부만을 채운 네일아트(우)

봄을 닮은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가 주는 산뜻함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펄이 없는 매트한 텍스처를 선택해 손톱 한 가득 채워 넣을 것을 추천한다. 파스텔 계열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는 열 손가락 모두에 풀(full) 발색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대표적인 컬러. 두 컬러 중 한가지만 골라 열 손가락에 모두 다 바르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고, 두 가지 색상을 번갈아 발라주어도 보다 상큼한 봄 네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손톱 전체에 컬러를 바르는 대신 여백의 미를 살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 시켜 보는 좋은 방법이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네일 바디를 배경 삼아 세로로 한 줄만 바르거나 손톱 상하를 나눠 한 쪽은 전체에 발색을 입혀주고, 나머지 한 부분은 다른 색으로 외곽만 그리는 형태로 멋을 내주면 보다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무심한 듯 그은 선 하나로도 봄 향기를 손톱에 담을 수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볼 것.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이지은 수석연구원은 “파스텔 톤 계열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는 다가오는 봄 메이크업이나 네일 컬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두 컬러 모두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연출에 제격인 만큼, 메이크업 시 포인트 컬러로만 활용해도 여성미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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